“친구의 소망에 날개를 달았어요”
전미 PTA 주최 ‘Reflection’ 미술대회 … 한인 2세 ‘2위 수상’
DATE 10-10-29 16:34
글쓴이 : 이승인 조회 : 168    btn_n_list.gif  btn_print.gif btn_plus.gif btn_minus.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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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타는 친구가 잠자리처럼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어요.

전미 공립학교 PTA(Parent Teachers Association)에서 주최한 미술대회(Reflection)에서 한인 2세가 저학년 부분 전국 2위를 차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영민 (라스콜리나스 초등학교 3학년)으로 군은 ‘비주얼 아트’ 초등부분에서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마음으로 그린 작품

 

Beautiful Is……’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Reflection Competition 미국 지역에서 50만여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다.

주최측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 중에서 1 선정을 디스트릭과 카운티, 그리고 주를 거쳐 전국대회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그리고 최종 우승작들은 플로리다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이번에 저학년 학생으로 전국 2위를 차지한 이영민 군은 휠체어를 타는 자신의 친한 친구의 모습과 함께 배경에는 아름다운 컬러의 커다란 잠자리를 그려 잠자리가 되어 하늘을 나는 친구를 표현했다.

영민 군은 마음대로 걸어 다니지 못하는 친구의 모습을 잠자리로 의인화 그림의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놀라움을 보였던 것이다. 

2 선정에 관해 주최측에서는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아름다움의 의미를 꽃이나 나비, 눈으로 보이는 대로 사물로 표현한다. 하지만 이영민 군은 사물의 일반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마음으로 느낀 점을 그림의 주제로 삼음으로써 아이디어 선정에 있어서 탁월함을 보였다”며 선정소감을 밝혔다.